자바의 신 세트
성능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저자가 십수 년의 자바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초지식을 정리한 책이다. 현장 중심으로 자바의 기본서를 다시 정의한 책이다. 독자가 생각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연습문제에 심혈을 기울였다. 23명의 베타리더 및 감수자가 먼저 리뷰하고 의견을 반영하였다. 4년 만의 개정판에서는 Java 8 버전 내용과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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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파이썬만 썼던 내가 자바를 공부할 일이 생겨서 보게 된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산 건 엄청 오래 전인데... 이제서야 정독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장점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첫째, 정말 꼼꼼하고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봐도 무방할 정도인 것 같다. 다른 언어로 프로그래밍을 해보았거나 컴퓨터 전공자가 읽으면 술술 이야기책 읽듯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둘째, 현업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단순히 문법을 모두 설명하고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현업에서의 쓰임도 설명되어있다. 예를 들어, 어떤 변수 타입은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예약어를 쓸 때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하는지, 변수명은 어떻게 써야하는지 등이 있다. 사실 대학교 2학년때 처음 자바를 배울 때는 이런 내용들이 와닿지 않았는데, 최근 인턴을 하면서 이런 내용들이 얼마나 값진 이야기인지 알게 되었다.
셋째, 알찬 직접해보기와 연습문제!
장이 끝날 때마다 직접 코드를 작성해보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번호 순서대로 코드를 짜다보면 효율적인 코드를 어떻게 작성해야할지 생각하게 된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구글폼으로 제출하는 연습문제이다....ㅠㅠ 특정 단어가 입력되지 않으면 절대 제출이 되지 않는데.... 이 부분이 좀 학습의 의지를 끊는 것 같다...하핳ㅎ 때문에 연습문제 제출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굳이 안해도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 좋은 사람
- 자바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
- 자바를 공부한 적이 있지만 너무 오래 되어서 빠르게 리마인드 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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